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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80-
2015년 5월 21일 목요일
김애란 - 달려라 아비 中
나는 외로워졌다. 그러나 세상은 조용했고, 햇빛은 헤어진 애인이 보내온 예의바른 편지처럼 여전히 저쪽 방바닥 위에 놓여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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